박승호(오른쪽)포항시체육회장이 장성환 포스코 상무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포스코에 감사패 전달… 세계대회 우승 등 체육발전 기여
포항시체육회는 지난달 29일 대의원총회에서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포스코는 포항시의 대표기업으로서 국가산업의 최일선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그동안 포항시민과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포항스틸러스 축구단은 지난해 AFC챔피언스리그 우승과 세계클럽축구선수권대회 3위에 올라 포항시와 포스코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며 국제적 이미지 상승효과를 거두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 피스컵 코리아대회 우승으로 축구도시 포항의 자존심도 세웠다.
포스코는 그동안 포항시와 시체육회가 각종 국제·국내대회를 개최하는데도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도민체전에 출전하는 포항선수단의 사기양양과 포항체육발전을 위한 기금을 매년 희사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도민체전 출전기금을 1억원을 내놓는 등 포항체육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런 공로를 높이 평가해 시체육회는 포스코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시체육회와 포스코는 포항이 스포츠메카로 자리매김하는데 더욱 탄탄한 상생관계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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