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선양 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지난달 개최된 헤이룽장성 하얼빈시 양회(인민대표대회와 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731부대 유적지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시키자는 제안이 공식 제기돼 하얼빈시와 헤이룽장성이 중앙 정부에 이를 적극적으로 건의키로 했다.
하얼빈 남쪽 교외에 있는 731부대는 1932년부터 1945년까지 일본 관동군이 인간을 통나무라는 뜻의 `마루타’라고 부르며 생체 해부실험과 생체 냉동실험 등 온갖 비인간적 생체 실험을 자행한 세균전 부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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