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된 임시회는 영주시장이 제출한 201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2건을 비롯해 조례안 4건, 공유재산관리변경계획안 2건, 도시관리 계획변경에 따른 의견청취의 건과 관사골 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 등 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영주시가 106억 원을 증액해 요구한 2010년도 추가경정예산 중 4억 3000여만원을 삭감 조정했고, 수도 사업 공기업특별회계 예산은 원안 의결함으로써 일반회계 3684억 원, 기타특별회계 106억 원, 수도 사업 공기업 특별회계 128억 원을 확정했다.
주요 조례안 개정으로는 `영주시 가흥종합사회복지관’을 `영주시 종합사회복지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농지관리 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를 폐지했다.
또 문수면 주민자치센터 설치사업 5억1600만원과 시립도서관 신축사업 90억원 규모의 공유재산관리 변경계획도 의결했다.
한편 노미자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망동 소재 구 시장관사를 `유아전용 테마체험도서관’으로 활용해 영주를 아이들의 천국으로 만들어 주자고 영주시에 촉구했다.
유아전용 테마체험도서관은 취학 전 아동이 엄마와 함께 그림, 점토놀이, 인형극 놀이 등 창작활동을 통해 사고력과 창의성을 개발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김주은기자 kj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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