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투자유치단(공원식 정무부지사)은 캐나다 투자유치활동에 이어 18일 미국 바이오 의료산업 중심지인 워싱턴 인근 매릴랜드를 방문, 복제제약사인 `R’사와 4000만달러 규모의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한 R사는 지난해 9월 실무방문시 처음 접촉, 경북도의 끊임없는 설득과 부지 무상제공 등 인센티브 제시를 통해 경북 투자를 이끌어냈다. R사 투자와 관련, 공 부지사는 `올해 하반기 경북을 방문, 공장을 짓기로 실무 협의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이번 매릴랜드 투자유치 활동에서 미국국립보건원(NIH)소속 한국과학자연구원 모임대표와 관련기업간 간담회를 갖는 등 이들 국립보건원 관계자들이 한국진출이 예상되는 기업동향을 직접 소개해 줘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투자유치단은 밝혔다. 한편, 공원식 부지사는 투자유치 활동 속에서도 경북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내 대학생 해외 인턴십’프로젝트에 힘입어 뉴욕 H마트 등지에 근무하는 도내 대학생들을 찾아 격려하고 근무여건을 확인하는 열정을 보였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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