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기관-29개 학교 참여…전시관 운영
`2010 대구 과학축전’이 오는 18일부터 이틀동안 대구 엑스코 1층 전시장에서 열린다.
`푸른 과학, 푸른 꿈’을 주제로 대구시와 시교육청 등이 주최하는 과학축전에는 17개 기관과 29개 학교가 참여하고 다양한 주제의 전시관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푸른 과학관’에서는 하이브리드 차 원리 학습, 솔라바이크 타기, 솔라 캠핑카 체험, 수소자동차 만들기 등을 할 수 있고 생활과학관에서는 춘향전과 심청전을 과학 실험으로 재연하는 과학 강연극을 상연한다.
`3D는 내친구관’에서는 3D 입체영상을 체험할 수 있으며 `생물다양성의 해 특별관’은 신기한 환경 친구들, 세포 돔, 체험형 물교육과 같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아볼 수 있는 갖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과학싹 잔치관’에서는 과학원리가 깃든 생활 속 완구 등을 직접 제작하고 신비한 과학 실험도 할 수 있다.
게다가 초·중·고등부로 각각 팀을 구성해 미션 로봇, 로봇 댄싱, 로봇 달리기등의 부문에서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치는 로봇경진대회도 열린다.
이와 함께 과학 마술쇼, 컴퓨터를 이용한 미각 판정과 영양 상담, 과학 퀴즈쇼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펼친다.
대구시 과학산업과 김영조 연구지원담당은 “과학축전은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과학 호기심을 유발하고 창의적 과학 마인드를 심어주는 좋은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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