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대대적 조직개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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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대대적 조직개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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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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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적 특화기능·효율적 공통기능 확립…대민서비스 최우선
행정연구소에 市 기관 전체 조직진단 의뢰…중간용역 보고

 
 안동시의 행정조직이 집중적 특화기능과 효율적 공통기능 확립을 도모하기 위해 크게 개편될 조짐이다.
 시에 따르면 민선 5기 새로운 체제가 들어서면서 보다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통한 양질의 대민 서비스와 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한국지방행정연구소에 시 본청과 사업소, 의회사무국, 산하재단 등 시 행정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한 조직진단을 의뢰해 최근 중간용역 보고회를 가졌다는 것.
 개편안의 주요 골자는 전통산업과와 평생교육과, 미래전략개발단을 신설하고 도청이전지원단과 식품산업과, 체육청소년과, 생태공원과를 폐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실례로 시의 친환경농업을 특화·육성하기 위해 기존의 농정과가 친환경농정과로 대체되고 농축산유통과와 식품산업과가 농축산식품과로 부서 통합 된다.
 또 전통문화사업의 통합 일원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통산업과가 신설되고 기존 관광산업과는 체육청소년과와 기능이 통합돼 관광체육과란 이름표를 달게 된다.
 새롭게 신설되는 평생교육과는 민선 5기 권영세 안동시장의 주요 공약사항인 교육거점도시 육성 정책을 위해 교육정책 및 교육사업, 학교지원, 평생학습 육성 등의 업무를 관장하게 된다.
 미래전략개발단은 기존 도청이전지원단이 맡고 있는 기능을 흡수해 도청이전업무를 포함해 전략개발, 투자유치 등을 담당하게 된다.
 총무과는 행정지원실로 국이 이관돼 부시장 직속 지원기구로 기능이 재조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정개편은 시의 보다 효율적인 행정 업무관장으로 시 발전과 보다 나은 대민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관계부처의 종합적인 의견을 수렴해 최종보고서를 작성, 12월에 열리는 안동시의회 정례회에 상정해 내년 1월에 있을 정기 인사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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