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시설 확충·친환경농산물 생산에 집중
김천시는 2011년도는 민선5기 출발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더 힘차고 역동적으로 시정을 추진코자 일자리 창출, 품격있는 관광·명품도시 건설과 함께 `희망이 있는 부자농촌 건설’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지금까지 농업인들에게 지원하는 각종 보조금제도를 개인위주의 지원체계에서 벗어나 농업인단체 또는 영농조합법인 중심으로 지원체계를 단계적으로 전환시켜 나가는 한편, 농업기반시설 확충에 중점지원토록 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한 실천방안으로 친환경농업과에서는 2010년도부터 친환경농산물중 저농약 농산물 신규인증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저농약 농산물 생산인증을 받은 1700여 농가를 무농약 또는 유기농산물 생산농가로 전환토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2011년도의 주요사업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할 광역친환경 농업단지 조성 등 친환경 농업생산기반 확충사업에 158억원을 투입, 부자·복지농촌 건설을 통해 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한 단계 더 나아가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과수산업 기반확충사업을 위해 97억원, 특용작물 생산기반 확충사업비 24억원 등 총 279억원을 투입 우리지역 농업을 친환경 생명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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