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교육재단에서 정년퇴임한 교직원들이 타 사립학교로 부터 잇따른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6일 포스코육재단에 따르면 오는 2월말 정년퇴임하는 강석윤 포항제철고 교장의 경우 인천 하늘고 교장으로 특별채용된데 이어 지난해 8월에는 정년퇴직한 신광식 전 포철공고 행정실장이 자율형 사립고인 김천고 행정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한 재단 관리팀장으로 근무하다 정년퇴직한 조영원 부장은 서울 신정여상 행정실장 겸 사무국장으로 특별 채용됐다.
이러한 현상은 포스코교육재단이 지역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전국 최고의 학력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재단측은 분석했다.
이와함께 특성화교육을 통해 탁월한 교육성과를 거두고 있는 점도 전국 유수의 학교들로부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한편 포철고는 올해 대입수능에서 서울대 수시모집 전형에서만 2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영균기자 lt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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