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성주참외의 우수성과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키 위해 관문도로인 선남면 도성리 국도 30호선에 대형홍보탑<사진>을 설치했다.
사업비 3억원을 들인 폭 30m, 높이 13m 아치형 홍보탑은 전체적으로 가야산을 형상화했으며 진입부문 가운데는 세계명물 성주참외를, 진출부문은 국가지정 문화재인 세종대왕자태실(사적 제444호)을 담고 있다.
성주군 공보담당은 “성주참외의 지리적 표시제 등록 및 참외산업특구로 지정을 계기로 홍보조형물을 설치했으며 방문객들에게 성주참외 및 우수한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주군은 우리나라 전체 참외 생산량의 62%, 경북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전국 최대의 참외 생산지로 각광받고 있다.
/한승민기자 sm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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