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식재산센터가 경북 북부지역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맞춤형 전문교육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 센터는 6일~8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한국국학진흥원 국학문화회관(안동시 도산면 소재)에서 안동, 영주, 문경을 비롯한 3개 시와 예천, 의성, 영양, 청송, 봉화 등 경북 북부지역 8개 지자체 지식재산 관련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자체를 살리는 지식재산권’이라는 교육을 가진다. 이번 교육은 국가지식재산기본법의 국회통과를 앞두고 지역의 지재권 창출 및 정책을 선도하는 관련 공무원들의 지식재산에 대한 이해와 실무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지자체 공무원간 상호 교류 및 지식재산센터와의 매칭사업 발굴을 통한 효율적인 사업수행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프로그램은 특허청 박재훈 과장의 중앙정부의 지역지식재산정책 소개와 향토지적재산의 중요성에 관한 남치호 교수의 강의를 비롯해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 지자체 공무원들에게 필요한 지식재산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된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