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모동면 면장 권용훈씨가 폐비료포대를 재활용해 만든 가로수 물주머니에 물을 채우고 있다.
상주시 모동면장 권용훈씨 재활용 아이디어 “행정·노동력 절감” 호평
상주시 모동면 면장 권용훈씨는 여름철 가로수 물주기에 따른 많은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폐비료포대를 재활용한 `물주머니 급수시설’을 창안해 깜짝 아이어디를 선보였다.
이 방식은 폐비료포대로 물주머니를 만들어 그 밑부분에 미세한 구멍 2곳을 뚫고 물이 조금씩 흘러나오게 함으로써 장시간 가로수 물주기가 가능하게돼 물은 이틀에 한 번씩 채워주기만 하면 된다는 것. 깜짝 아이디어가 거창한 기술적인 장치는 아니지만 우리 생활 주변에서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이용해 행정력의 낭비를 막고 노동의 효율성도 높이는 일석이조의 결과를 거뒀다는 평을 얻고 있다.
/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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