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1대학은 20일 말레이시아 KSDC(한국말레시아기술원)와 학술·교육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조인식에서 양 기관은 산학협동 프로그램인 `0.5+1+0.5’교육 시스템을 추진하기로 했다.
`0.5+1+0.5’은 말레시아(6개월)에서 한국어 및 전공기초를 이수한 현지인들이 포항1대(1년)에서 전공실습 및 한국어 교육과 현장인턴실습(6개월) 수료 후 전원 한국기업에 취업하는 과정.
이 프로그램은 말레시아에 진출한 삼성·현대 등 한국 기업의 맞춤형 주문식 교육으로 학비도 전액 지원받게 된다. 포항1대는 이 학생들을 위해 자원봉사 도우미(멘토) 활동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1대는 현재 약 50여명의 중국 유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이지혜기자 hok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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