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풍광·수중사진 등 20점
25일 교역물류와 함께 전달
 

김숙희 울릉군 독도관리 사무소장(좌)이 지난달 캄보디아 독도홍보관을 방문,
김정욱 관장에게 독도홍보용 CD를 를 기증하고 있다.
 
　울릉군이 민족의 섬 독도를 전 세계에 알리고 우리땅 독도의 국제화를 위해 캄보디아 독도홍보관(김정욱·63)에 독도 홍보용 사진액자 20점을 기증한다고 18일밝혔다.
　이번 독도홍보액자 기증은 관을 지난  6월 울릉군의 독도 국제화 홍보를 위해 캄보디아 시엠중국(북경)을 방문한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이뤄진다는 것.
　울릉군이 기증하는 사진 액자는 독도의 풍광, 야경, 수중 등 국내에서도 쉽게 접하기 힘든 사진자료들로 오는 25일 경북통상의 교역물류와 함께 캄보디아에 전해질 전망이다.
　또한 중국 북경에는 한국문화원, 한국인학교등에 독도 홍보용 사진파일 50여점을 전송, 독도를 홍보할 계획이다.
　김정욱 캄보디아 NGO총재 사비로 개관한 캄보디아 독도홍보관은 현재 사진30점과 고지도 5점에 불과해 김 관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국제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세계문화유산 앙코르왓이 위치해 전 세계 NGO를 통한 국제네트웍 구축이 용이한 나라로 독도 홍보관이 건립 운영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자료제공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또 내년부터 국제 홍보예산을 편성,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중국, 동남아, 유럽 등 세계 각국에 대한민국 시작의 땅이자 민족의 성지인 우리땅 독도의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꾸준한 노력을 하겠다는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