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세영종합건설 대표, 전통시장 상품권 1억원 기부
세영종합건설(주) (대표이사 안영모)도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세영종합건설(주) 안영모 대표이사는 지난 12일 안동시청을 방문해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대공)에 기부했다.
안 대표이사는 “지역의 대표 건설업체로서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주변의 이웃들을 돌아보고 베풀어야 할 때라고 생각해 전통시장 상품권을 마련했다”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전달돼 풍성한 설명절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된 전통시장 상품권을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 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안동지역내 어려운 이웃 500세대에 지원될 계획이다.
한편 안동에 위치한 세영종합건설(주)은 지난 2005년 지역발전과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소년소녀가장에게 아파트 10채 기증, 인재육성을 위해 2009년 안동시장학회에 2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기업 이익의 사회환원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박동혁기자 phi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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