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길빠쁜 후보들 주말 표심잡기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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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길빠쁜 후보들 주말 표심잡기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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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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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남울릉·북 예비후보, 기업·음식업·경로당·장애인 단체 찾아
 4·11 총선 두달 앞으로
 여종업원`사고예방센터’설립 추진하겠다
 노선희 새누리당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는 10일 유흥음식업 중앙회 포항지회 회원들과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노 예비후보는 “경북지역의 유일한 여성후보로서 최근 포항지역에서 발생했던 여종업원 연쇄자살사건에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있다”며 “여종업원들의 자살예방과 일자리 양질화 실현을 위해 의사, 법조인, 경찰, 생활설계 전문가 등 지식기부자들로 자문단을 구성해 여종업원`사고예방센터’를 설립하는 것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지체장애인 협회 포항시지회 방문해 장애인들과 제품 생산 동참
 김덕수 새누리당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는 11일 경북지체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를 방문해 장애인·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제품 생산 작업에 동참했다.
 김 예비후보는 “포항지역 장애인시설과 자활 사업장 등을 보면서 장애인들이 더 많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활로를 개척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공공물자 구매시 장애인 협동조합 물품의 구매율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도 영유권을 훼손하려는 일본에 단호하게 대처해야
 정장식 새누리당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는 10~11일 울릉도를 방문해 최근 일본의 독도 망언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새해 들어 일본 겐바 외무상이 역사ㆍ지리ㆍ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영유권을 주장하는 등 망언을 늘어놓고 있다”면서 “우리 정부는 독도 영유권을 훼손하려는 일본의 어떠한 행위도 용납하지 않고,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마지지(老馬之智)를 활용하는 행복한 나라 돼야
 박명재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는 12일 연일, 대송, 구룡포, 장기 등 지역의 노인대학 및 경로당을 집중적으로 방문, 노인들과의 소통과 공감에 적극 나섰다.
 박 예비후보는 “노인인구는 급증하는데 노후복지시스템은 열악한 상태로 노인들에 대한 제도의 정비와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다”며 “노인 단체의 활성화와 일자리 확대 등 노인의 사회참여를 이끌어 내 노마지지를 활용하는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사회적기업 진입장벽 낮추겠다.
 최기복 새누리당 포항 북 예비후보는 10일 “사회적기업의 진입장벽을 낮춰 지역을 견인할 수 있는 중소기업으로 키울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최 예비후보는 “현 제도상에서 사회적기업의 성장이 제한되는 규정이 많다”며 “법규 개정을 통해 사회적기업이 적정이윤을 추구하며 성장 발전해 지역을 견인하는 중소기업으로 변화시키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포럼’ 구성 제안
 이상휘 새누리당 포항 북 예비후보는 10일 영세업체의 현안 및 애로점을 찾아내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상공인포럼’ 구성을 제안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기업의 골목 상권 침투를 단순히 법적·제도적으로 제제하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아니다”라며, “소상공인의 조직화 및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지원기능 강화의 필요성을 느껴 소상공인위원회(업계)와 소상공정책위원회(정부, 학계, 연구기관, 중소기업지원기관, 언론계 등)로 구성된 `소상공인포럼’ 을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동혁기자phil@hidomin.com
 /손석호기자ssh@hidomin.com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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