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대상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시청 대회의실서
안동시가 올해부터 주5일제 수업 전면 시행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학부모들을 위해 매월 1회 시청에서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신나는 토요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해 학부모들의 수고를 덜어줄 계획이다.
이번에 시행될 프로그램은 맞벌이 가정의 아이들이나 학교 주말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 아이들을 위한 `봄맞이 야생화 심기’를 시작으로 `나만의 케익 만들기’, `한지화를 이용한 부채 만들기’, `핸드페인팅 도자기 만들기’, `가족사진 티셔츠 만들기’ 등 매월 한 가지씩 진행하게 되며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와 함께 시는 용상동평생학습마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기관 탐방 및 체험학습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용상동 어린이체험단’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요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계기로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것이며 나아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청소년 폭력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평생학습이 큰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운영되는 토요 체험프로그램의 신청은 선착순 방문접수로 진행이 되며 자세한 문의는 시 평생교육과(054-840-5578)로 하면 된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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