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노조(위원장 김홍렬)는 20~21일 조합원 799명을 상대로 민주노총 탈퇴안을 담은 규약 변경 안건에 대한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98.9%인 790명이 투표에 참여해 95.4%인 754명이 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규약 변경 안건은 상부단체를 없애자는 내용이어서 사실상 민노총 탈퇴에 해당된다.노조 집행부 관계자는 “현장의 여론이 민주노총의 요구와 달라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앞으로 집행부도 사측과 상생을 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구미/나영철 기자yc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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