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농산물 수출 전망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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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농산물 수출 전망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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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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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쉬퐁사와 MOU체결…3억 실적 올려
 관계자들 방문 계기로 수출 활성화 기대

 
 안동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의 홍콩시장 개방이 확대될 전망이다.
 29일 시에 따르면 사과, 메론, 고구마, 단호박, 참외 등 지역 농산물의 홍콩시장 수출이 연간 42만불(약 4억원)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8월 지역 무역업체인 안동무역과 홍콩 최대 농·식품 수입회사인 쉬퐁사와 양해각서 체결이후 이들이 쉬퐁그룹을 통해 수출하는 실적만 3억원에 이를 정도로 수출이 촉진되고 있다는 것.
 이는 지난해 양해각서 체결이후 시장이 직접 나서 홍콩 현지를 방문해 판촉행사를 여는 등 홍콩시장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이런 가운데 27일부터는 홍콩 언론사(성도일보, 빈과일보, 동주간 에이엠730)의 농·식품담당 전문기자 4명과 쉬퐁그룹 관계자 등 총 8명이 3일간의 일정으로 안동 농·특산물 생산 및 수출현황을 살피기 위해 안동을 방문했다.
 이들 일행의 이번 방문은 관내 시설농가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재배 실상과 수출업체의 시설현황을 살피기 위한 것이라지만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안동 농·특산물이 더한층 믿음과 신뢰를 높여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지역 관광지에 대한 홍보도 세밀하게 이뤄질 것으로 알려져 지역 농산물의 홍콩시장 진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홍콩시장 등 해외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역량이 있는 농가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바이어가 선호하는 안동 농·특산물 생산에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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