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경북도가 주관한 2006년도 중소기업육성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06년도 중소기업육성시책 계획수립·추진실적을 비롯한 중소기업 애로해소, 운전자금 지원실적, 산업 및 농공단지 운영·지원실적, 특수시책 및 수범사례 등 총 10개 항목에 대해 종합 평가한 결과 경주시를 우수시로 선정했다.
경주시의 이번 수상은 기업사랑 및 기업활동촉진 등에 관한 조례제정, 공무원 1인1사 후견인제 시행, 해외 지사화 지원사업 추진 등 타 시·군과 차별화된 특수시책 추진으로 중소기업 육성시책 추진에 적극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시는 지난 8월 기업사랑운동 추진 5개년(2006~2010) 계획을 수립해 기업 기 살리기, 재정지원, 기업애로해소, 수출지원, 노사협력강화, 산업인프라 확충, 인력기술지원 등의 기업사랑운동 중점시책을 범시민운동으로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건설하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명실공히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부상해 국내·외 유망기업 유치 및 창업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로 선진경제실현과 첨단과학도시 경주 건설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경주/윤용찬기자 y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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