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학교·언론기관 발령상황 제공
포항시는 오존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오존경보제를 운영한다.
`오존경보제’는 대기 중 오존의 농도가 일정 수준 이상 높게 나타났을 때 경보를 발령함으로써 시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오존농도에 따라 시간당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가 각각 발령된다.
시는 오존경보를 발령하면 시민, 학교, 언론기관 등에 발령상황을 알리고, 휴대폰 문자메시지로도 상황을 제공한다.
또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희망하는 시민은 도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inhen.gyeongbuk.go.kr/)의 `도내 보건환경정보 SMS 신청’ 메뉴나 포항시 환경위생과(☎270-3796)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오존 농도가 상승하면 호흡기와 눈 등에 자극을 주고 마른기침이 나는 등 신체에 악영향을 줘 오존경보가 발령되면 호흡기 질환자, 노약자, 유아 등은 외출을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손석호기자 s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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