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레저타운 `방만경영’시의회도 조사
  • 윤대열기자
문경레저타운 `방만경영’시의회도 조사
  • 윤대열기자
  • 승인 2012.0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사무감사 조사특위 구성, 본회의 상정키로

 문경시의회는 지난 7일 운영위원회(위원장 김대순)를 열고 문경레저타운(대표 황동현)에 대해 행정사무감사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
 문경레저타운은 한국광해관리공단 240억원(36.36%) 강원랜드 180억원27.27%) 문경시180억원(27.27%) 문경관광개발(주) 60억원(9.1%)로 2003년 문경지역이 폐광하면서 대체산업으로 설립된 정부가 출연한 지식경제부 산하 공기업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임기3년으로 문경레저타운대표로 취임한 인사 중 초대 대표를 제외하고는 임기를 마친 사람은 한사람도 없이 모두가 중도에 불명예로 퇴진했다.

 레저타운은 현재 10년이 흘렀지만 대표가 세 번이나 바뀌고 이번 4대째 문경레타운 대표도 방만 경영과 법인카드 사용내역에 대해 경찰수사가 진행 중이며 문경시의회까지 나서면서 확인 조사에 나설 정도다.
 한편 운영위에서 발의한 문경레저타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조사특별위원회는 총 의원 3분의1의 서명으로 발의했으며 오는 12일 개회되는 문경시의회 제158차 임시회 본회의에 상정 가결된다.
 /윤대열기자 ydy@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