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은어축제 `은어도 잡고 추억도 잡고’
  • 김영호기자
황금은어축제 `은어도 잡고 추억도 잡고’
  • 김영호기자
  • 승인 201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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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일 오십천변서 열려

▲ 영덕읍 오십천 일원에서 열린 `2012 영덕황금은어축제’에 참가한 피서객들이 반두로 은어잡이 놀이를 즐기고 있다. 이 축제는 지역홍보와 경기활성화에 큰 효과를 가져왔다. (영덕군 제공)


각종 체험행사·공연 풍성
전국적 여름축제 자리매김

 `제14회 2012 영덕황금은어축제’가 지난 3~5일 영덕읍 화개리 문화체육센터 앞 오십천변 둔치에서 개최됐다.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황금은어축제추진위원회(회장 오영한)가 주관한 이 축제는 3일 전국 락밴드 경연대회 `나도 밴드다’예선을 시작으로 4~5일 황금은어 반두잡이체험, 어린이 맨손잡이체험 등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밖에도 행사장에는 체험객들이 잡은 은어를 직접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숯불구이 체험장, 지역특산물 판매장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와 지나(4일), 비스트, 포미닛(5일) 등의 축하공연이 열려 지역홍보와 경기 활성화에 상당한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이 축제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지역홍보와 경기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는 축제로서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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