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기업 등기임원 여성비율 1.5% 불과
  • 연합뉴스
100대기업 등기임원 여성비율 1.5% 불과
  • 연합뉴스
  • 승인 2012.0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 경제를 대표하는 100대기업등기임원 800여명 중 여성은 10명 남짓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마저도 그룹 오너 일가를 제외하면 전문경영인은 전혀 없고 대학교수 출신 등의 사외이사뿐이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현대차 등 시가총액 상위 100대기업(14일 기준. 일부 지주사 제외)의 등기임원은 총 813명(중복 포함)이며 이중 여성은 1.5%인 12명(1명 중복)이다. 등기 여부는 작년 말 사업보고서 기준이다.
 여성 등기임원 12명 중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현대상선과 현대증권 이사회 의장을 겸임하기 때문에 실제 여성임원 수는 11명이다.
 현 회장처럼 경영에 참여하는 여성 등기임원은 오너 일가인 이화경 오리온 사장과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장녀로 롯데쇼핑 사내이사인 신영자 롯데장학복지재단 이사장 등 3명뿐이다.나머지 8명은 주로 대학교수, 시민사회단체, 기업인 출신의 사외이사다.  연합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편집인 : 모용복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