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관광지 10곳 연합
`상상나라’ 공동브랜드 사용
관광객 1000만명 유치 계획
국내 대표적 관광지 10곳을 네트워크화하는 `관광공화국’이 탄생했다.
청송군은 지난 1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상상유엔 발대식`관광이 살길이다’를 10개 시·군 단체장과 함께 공동선언을 발표해 문화관광지 개발에 한 몫 할 것을 다짐했다
청송군(장난끼공화국)을 비롯해 △외국인의 25% 이상이 성형수술 등을 위해 찾는다는 서울 강남구(아름다운공화국) △서울 광진구(동화나라공화국) △인천 서구(역발상공화국) △경기도 여주군(고구마공화국) △가평군(자라나는공화국) △양평군(쉬쉬놀놀공화국) △강원도 양구군(소한민국) △충북 충주시(어머니나라) 등이다. 청송군의 경우 주왕산 인근 청송숙박거점단지에 각종 놀이시설 등을 갖춘 공간이 들어서게 된다.
이날 10개의 상상나라는 `상상나라 국가연합(약칭 상상유엔)이라는 관광공동체’를 만들어 고유의 여권과 화폐 및 우표, 문자 등 국가의 브랜드를 공유하면서 공동마케팅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 한국 관광산업에 흑자 물꼬를 만들어 내년 2월 말레이시아 관광청과 함께 한국 10대 상상 관광지 관광엑스포를 기획중에 있으며 앞으로 코엑스에서 한국 10대 상상 관광전 등 굵직한 행사를 통해 관광객 1000만명을 유치할 계획을 마련했다.
/이정호기자 lj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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