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엔진부품 생산…경북도·영천시 MOU
평화홀딩스와 일본 NOK(주)회사가 합작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750여억원을 투자해 자동차 엔진부품 댐퍼폴리생산공장을 짓는다.
일본 NOK 등 합작투자와 관련, 경북도는 12일 오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김관용 지사, 정희수 국회의원, 김영석 영천시장, 최병록 경제자유구역청장, 김동관 평화홀딩스 대표, 이다지로 일본NOK(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평화홀딩스와 일본 NOK는 영천첨단지구에 생산공장을 내년 말까지 지어 2014년부터 연간 1100만개의 자동차 부품 댐퍼풀리를 생산해 국내외 자동차 생산회사에 공급 할 계획이다.
특히 자동차 부품의 안정적 수급과 원자재의 수입대체 효과도 크게 기대되고 있다.
일본 NOK(주)는 1939년에 설립되어 일본 본사 등 9개 사업장, 15개 지점, 계열사 6개, 미국, 독일 등 8개국 12개의 해외사업장, 종업원 4만3000명, 연매출 7조4000억 규모의 기계부품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다.
/정혜윤·기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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