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화씨 등 장관상 4명·도지사상 1명 영예
포항시 도시계획과 및 직원들은 최근 상복이 터졌다.
포항시 도시계획과(과장 손성건)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06년도 산업단지 조성 실적평가에서 지난해 12월 29일 경북도지사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또 4명이 장관상을, 1명은 도지사 상을 받는 등 같은 과에서 한꺼번에 5명이 우수공무원으로 표창을 받는 영광을 차지했다.
같은 과에서 연말에 5명이 한꺼번에 우수공무원상을 받기는 도시건설국이 생긴 이래 처음이다.
도시계획 담당 백재범(46.7급)씨는 포항시 생활폐기물중 대형폐기물 배출을 위한 스티커를 행정기관이 아닌 종량제 봉투판매소에서 판매가 가능토록 하는 아이디어를 내서 관련 조례가 개정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인력 및 예산을 절감하는데 큰 기여한 공로로 모범공무원으로 선정, 지난 연말 김관용 경북도지사로부터 우수공무원 표창을 받았다.
지리정정보 담당 진성화(55.6급)씨도 GIS(지리정보시스템) 전산화사업을 수행하면서 정확한 지리정보 구축과 함께 7개 유관기관과 업무 공조를 원만하게 잘 추진한 공로로 지난 연말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을 안았다.
김성수(47. 7급) 지방건축장도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친철·서비스행정 구현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공로로 지난해 12월말 건설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병윤 지적담당 계장(54. 6급)도 부동산 실거래가신고제도 정착 및 부동산시장 안정 등 정부의 부동산 정책 추진에 기여한 공로을 인정받아 지난 연말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우수공무원 표창을 받았다.
지적담당 김산(47.7급)씨도 지난 연말 이용섭 건교부 장관상을 받았다.
그는 외국인들의 토지 취득 및 관리에 어려움을 덜어주는데 최선을 다 했을뿐만 아니라 공시지가 현실화로 인해 가격이 급등한 지역의 토지에 대한 집단민원이 예상되는 지역의 토지 소유자를 한명씩 방문, 면담으로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공시지가 현실화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손성건 도시계획과장은 “전에 볼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직원들이 큰 상을 탔는데 올해에도 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강동진기자 d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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