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주관으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시행한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 안동대학교 에너지인력양성사업단(총괄책임자 김영식 교수)이 1단계에 이어, 2단계 2012년9월~2014년 8월까지 계속과제로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며 사업비는 총 9억4000만원이다.
　사업단은 에너지산업 신성장동력화에 필수적인 우수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안동대학교 4개 학과(금속신소재공학전공·응용신소재공학전공·기계공학과·기계자동차공학과)에서 선정된 학생들이 `신재생에너지공학 연계전공’을 신청해 참여 하게 된다.

　에너지인력양성 사업단은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 에너지인력양성 세미나 및 신재생에너지 동향 심포지움 개최, 에너지시스템 현장견학, 신재생에너지 실험실습교육 실시, 기술융합적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핵심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또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신재생에너지공학 연계전공자에 대해 지식경제부 인증서를 함께 받는다. 　사업은 실무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전력-신재생에너지 기술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전력-신재생에너지 저변확대 프로그램,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관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함으로써 기업에서 신재생에너지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참여기관으로 (주)포스코, 포스코파워 등 총 25개 에너지관련 전문업체가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취업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권오한기자 ko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