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산업체 인사담당자가 직접 면접…2.56:1의 최고 경쟁률 기록
내년부터 원자력 발전설비 마이스터고로 새롭게 출발하는 평해공업고등학교가 2013년 마이스터고 신입생 합격자 80명을 지난 23일 발표한 가운데 학력 우수자들이 대거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모집정원 80명(원전산업기계과 40명, 원전전기제어과 40명)에 총 205명의 학생이 지원해 2.56: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북도내 마이스터고 가운데 가장 높은경쟁률이다.
이 학교의 이번 학생선발 전형은 1차 서류 전형에서 모집 정원의 1.5배수 120명을 선발하여 18일 원전산업체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면접관으로 참가하는 2차(심층면접 및 직업기초소양능력평가) 전형을 실시했다.
/황용국기자 hyk@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