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일)가 관할하는 금강소나무숲길(1구간)이 `제13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공존상’을 수상했다.

　금강소나무숲길(1구간)은 금강소나무를 중심으로 생태계가 잘 보전돼 있는 숲길로, 파트너십을 통한 운영 및 관리와 산촌마을과 연계를 통해 숲과·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길을 모색하고 있는 생태관광의 롤 모델로 자리매김 했다.
김 소장은 “이번 수상은 `보전적 활용’의 취지로 운영되고 있는 금강소나무숲길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용국기자 hy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