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이수용)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예천군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9명으로 전년 8명 보다 76% 증가한데다, 11월들어 노인 보행자 사망사고가 연이어 2건이 발생하는 등 사망자중 10명이 65세 이상 노인들로 노인교통사고 문제가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예천경찰서는 교통외근 요원 증원과 음주운전 등 주요 사고요인행위를 강력 단속할 방침이며, 노인을 대상으로 밝은옷 입기 등 노인교통사고를 예방을 위한 동영상자료 보급 등 교통안전교육에도 힘 쓰고 있다.
　이 서장은 “노인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노인 눈높이에 맞춰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음주단속, 이륜차 불법운행 등에 대한 엄정한 단속을 실시 하겠다”고 밝혔다.
 /박기범기자 pkb@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