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11월부터 65세이상 노인, 장애인 중 기초생활 수급자, 결핵, 한센환자 및 셋째아 등 약 3700여명을 대상으로 폐렴예방접종을 확대 실시한다.
폐렴은 사망 원인 중 8위(10만명 당 12.7%)에 불과하나 감염에 의한 사망원인은 1위인 질환이다.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면역력이 약화돼 폐렴, 수막염, 패혈증 등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성인 폐렴환자의 74.3%가 65세 이상)되고 있다.
폐렴백신은`23가 다당질 백신’으로 접종비용(민간의료기관 접종비용 약 7만원 정도)이 높아 금년 11월부터 확대 실시함으로써 저소득 노인,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셋째아 이상 다자녀 가구의 육아부담 줄어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지역주민의 면역력 향상으로 건강한 삶 유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오한 기자 ko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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