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방범용 CCTV 대폭 늘린다
  • 권재익기자
안동시 방범용 CCTV 대폭 늘린다
  • 권재익기자
  • 승인 201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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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요도로·길목 중심 49곳 설치…초교 10곳, 도심공원 8개소도

 통합관제센터도 건립
“범죄피해 최소화할 것”

 

 안동시가 시민안전과 아동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CCTV 시설 확충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최근 범죄유형이 지능화되고 각종 강력사건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방범용 CCTV 시설을 대폭 늘려나가기로 했다는 것.
 이를 위해 시는 올해 8억7500만원의 예산으로 주요도로와 길목을 중심으로 49곳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아동 범죄 예방과 초등학교 주변 유해환경제거를 위해 10억2000만원을 들여 초등학교 10곳과 도심공원 8개소에 CCTV를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동시CCTV 통합관제센터 건립도 추진한다. 통합관제센터는 현 중구동 주민센터 인근에 10억원을 들여 상반기에 건축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안동시CCTV통합관제센터는 방범용, 도시공원, 초등학교주변 어린이 보호구역뿐 아니라 산불감시 등 재난재해 관리용과 불법주차단속, 쓰레기 단속용 등을 통합 관제하고 각 초등학교에 설치된 CCTV도 함께 관제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에도 7억6300만원의 예산으로 방범용 CCTV와 초등학교주변 어린보호구역과 도심공원에 CCTV를 설치했다. 시와 안동경찰서에서 자체개발 중인 영상 비상벨을 학교정문과 담장주변 사각지대, 인도 가로수 아래에 설치해 사각지대 없이 영상자료를 수집할 수 있는 시설도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CCTV 시설 확충으로 지난해 발생한 뺑소니사건 은 물론 초등학교 절도사건 등 각종 사건 해결에 상당한 도움이 됐다”며 “추가로 시설을 확충하고 통합관제센터가 완공돼 시에 설치된 모든 영상정보를 통합 관제할 경우 운영의 효율성 제고와 신속한 대응 및 예방이 가능해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어 지역사회 안정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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