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올해 168억 투입 도심도로 집중 정비한다
  • 권재익기자
안동시, 올해 168억 투입 도심도로 집중 정비한다
  • 권재익기자
  • 승인 2013.0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가지 간선·소방도로 확충, 상습정체구간 해소키로

 안동시 도심구간 도로망이 크게 개선된다.
 시에 따르면 시가지 간선도로와 소방도로 확충을 통해 상습정체 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168억 원을 투입해 집중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는 것.
 현재 공정률 27%를 보이고 있는 우편집중국~용정교 구간에는 올해 50억 원이 투입된다.
 우편집중국에서 용상 4아파트를 거쳐 용정교에 이르는 이 구간은 총 사업비 251억원을 들여 교량 2곳을 비롯해 1.7㎞ 거리에 11m 폭으로 2016년 3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85억원을 들여 실시설계를 마치고 보상률 70%를 보이고 있는 안동대교~시외버스터미널 구간에도 올해 60억 원이 투입된다.

 총 사업비 440억 원이 들어가는 이 구간은 올해 용지보상을 마무리하고 첫 삽을 떠 2015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안동에서 가장 심한 적체를 보이고 있는 옥동 사거리 교통정체 현상 해소를 위한 이마트~강변도로 간 도로개설에도 30억원이 투입된다.
 450m 구간에 폭 25m로 개설되는 이 구간은 지난해 실시설계가 마무리 돼 현재 보상율 78%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2월 공사에 들어가 내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우병식 안동시도시디자인 과장은 “이들 간선 도로가 모두 개설될 경우 기존 도로망과 연계뿐 아니라 신도청이전지와 기존 시가지의 상습 정체구간을 상당부문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