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직 선발인원 포함시 1080명
“도 시행 신규채용시험 사상 최대”
경북도는 올해 도 본청에 14명, 시군에 970명 등 지방공무원 984명을 채용한다.
이는 지난해 채용한 831명보다 153명, 약 18% 늘어난 규모로 도 시행 신규채용시험 사상 최대인원이다.
지난 18일 공고된 소방직 채용시험의 선발인원 96명을 포함하면 전체 연간 채용규모는 1080명에 이르러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섰다. 30일 도에 따르면 연구·지도직, 7급, 9급, 기능9급 등 직종별 시험과목과 전형방법에 따라 연중 공개경쟁시험 또는 경력경쟁시험을 통해 일반직 및 기능직 30개 직렬, 44개 직류에서 이같이 선발, 본청 및 시군별 수요대로 배치한다.
도는 특히 채용할당제를 적용,저소득층 25명 장애인 21명 고교 졸업생 23명 취업지원 대상자 7명에 대해서는 일반 수험생과 구분되는 별도전형을 거쳐 선발한다.
올해 가장 먼저 시행되는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은 오는 4월17~19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 6월 8일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8월 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또 9급 행정직은 8월 24일, 7급 행정직은 10월5일 각각 필기시험을 치른다.
응시희망자는 올해 1월1일 이전부터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계속해 도내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지난 1일 이전까지 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이 모두 합해 3년 이상이어야 응시가 가능하다.
/정혜윤기자 jh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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