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43만명 발길…무료시식·특별경매전 인기
울진군 후포항 한마음 광장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펼쳐진 `2013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전국 대표 맛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이번 축제는 `청정 울진! 자연과 인간이 하나되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3일간의 연휴와 맞물려 지난해에 비해 두배에 달하는 43만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또 지난해보다 높게 형성된 대게가격을 고려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저렴하게 동해안 최고의 맛! 울진대게를 맛볼 수 있도록 준비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무료시식과 울진대게 관광객 특별경매전은 준비된 물량이 바닥이 날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울진대게 빵’은 울진대게의 깊은 맛과 향을 그대로 전달, 관광객의 미각과 시각을 사로잡았다.
이밖에도 2013 대형게살 김밥만들기, 음식 테마 체험 한마당 등 대게를 주제로 한 음식과 읍면별 부스에 마련된 지역특산물 판매장도 특색 있는 먹거리들이 즐비한 축제로 큰 관심을 모았다.
/황용국기자 hy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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