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銀 포항본부, BSI 전월比 10%p 상승
제조업 생산·가동률·채산성 좋아질 듯
경북동해안지역 제조업체들은 3월 생산, 가동률, 채산성 등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발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에 따르면 3월 제조업과 비제조업 업황전망BSI가 나란히 전월대비 10포인트 상승했다.
3월 업황전망BSI는 제조업 66이었고, 비제조업은 61로 조사됐다. 하지만 전국대비 BSI수치는 상당히 낮았다.
하지만 제조업의 3월 업황전망수치는 전국평균에 비해 10포인트나 낮아 금속, 자동차 등 업체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여전히 얼어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건설, 도·소매 등 95개 비제조업체들의 3월 업황전망BSI도 전국대비 8포인트 낮았다. 비제조업체들은 경영애로사항으로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내수부진보다 많이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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