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사채업을 하면서 2005년 10월께 임모씨에게 123만원을 빌려준 뒤 10일에13%의 이자율(연이율 475%)을 적용, 13차례에 걸쳐 모두 311만원을 뜯어내는 등 최근까지 모두 300여명의 피해자들에게 돈을 빌려준 뒤 연 475%의 이율을 적용한 사채놀이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이 같은 수법을 통해 4천여만원의 투자금으로 1년여만에 5억원상당의 이자를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대출을 해 주거나 상담한 적이 있는 고객 3만5천여명의 개인신용정보를 다른 사채업자와 공유한 혐의도 잡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leeki@yna.co.kr
/대구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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