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스톤·워싱턴·LA 방문 계획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미국 보스톤, 워싱턴, LA 방문을 위해 11일 출국해 19일 귀국한다.
박 전 대표는 방미기간동안 하버드대 초청 강연(13일), 워싱턴 한국전 참전비 헌화(14일), 헤리티지 재단 초청 한반도 전문가 간담회15일), 미국 행정부 및 의회 주요관계자 면담(16일), 미주지역 후원 모임 참석(17일) 등이 예정 돼 있다.
박 전 대표는 이번 하버드대 초청 강연은 1년 전부터 하버드대 초청을 받았으나 사정상 미루어 오다가 이번에 초청에 응한 것이다. 하버드대 케네디 스쿨의 JFK 주니어 포럼은 Arco 포럼으로 더 알려져 있으며 각국 원수들과 고위지도자급 인사 등 세계적인 지도자들이 초청 받아 강연하는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포럼이다.
박 전 대표는 `대한민국과 미국, 함께 나누는 미래’라는 제목으로 강연할 예정이며, 현 부시 대통령의 아버지인 조지.H.W. 부시, 빌 클린턴, 투투 주교 등이 이곳에서 강연한 바 있다.
박 전 대표는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미국 조야 주요 인사들과 한미현안과 관련 많은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특히 하버드대 초청강연과 NPC 연설에서는 박 전 대표의 외교구상, 한반도 평화정착 방안 등 국가 안보와 대북 정책 등에 관한 여러 견해를 피력하게 된다.
한편 박 전대표는 지난 2005년 3월 당 대표로서 미국을 방문해 백악관,행정부, 의회의 한반도 정책 관련 인사 및 미국내 싱크탱크와 언론과의 간담회 등 조야 인사들과 한미현안들에 대해 자신의 견해와 미국측 의견을 들은 바 있다.
서울/손경호기자 s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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