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프로그램 `한글강좌’
16~18일 하회마을 등 촬영
내년 1월 한 달 동안 방송
안동지역의 유명관광지가 일본 최대 방송사인 NHK를 통해 일본 전역에 소개된다.
시에 따르면 일본 최대방송사인 NHK에서 방송되고 있는 어학프로그램 `한글강좌’가 16~18일까지 안동의 주요관광지를 촬영해 소개한다는 것.
일본 NHK방송사에서 운영하는 `한글강좌’는 한국어나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일본인이 시청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일본 내 어학프로그램 총 40개 중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텍스트로 발간되는 월간 `한글강좌’는 월 24만부나 판매되는 등 일본 내 어학잡지 중 가장 많이 판매, 지속적으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이번 촬영은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과 부용대, 세계탈박물관, 안동찜닭골목 등 안동의 문화와 특산품 등 다양한 매력을 촬영해 촬영분은 내년 1월 한 달 동안 매주 월요일 22:00∼22:25까지 25분 동안(재방송 토요일 06:00~06:25) 일본 전역에 방송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촬영을 통해 안동의 우수한 문화가 TV 전파를 통해 일본 전역에 방영되면 엔저현상으로 감소된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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