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12일간 열전
2013년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 축구대회가 2일부터 경주에서 열린다.
경주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1개교 462개팀이 참가해 시민운동장 등 4개 구장에서 12일 동안 펼쳐진다.
시는 대회기간 동안 선수와 관중들의 편의를 위해 차양막과 무료 급수시설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시는 이 기간 동안 학부모 및 응원단 등 4만여명이 경주를 찾을 것으로 보고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한다.
6일에는 선수 및 학부모를 위해 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노래자랑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을 위한 모든 준비는 끝났다” 며 “관광 비수기에 열리는 대회지만 300억원이 넘는 경제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호기자 l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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