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방폐장 유치지원 흐지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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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방폐장 유치지원 흐지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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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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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방폐장유치지역 간담회  
道·경주시,지원대상제외 19개사업 지원대책 촉구
`유치지역지원委’구성 시의원·사회단체 위촉 건의
 
 
 경주시와 경북도는 21일 경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산업자원부관계자들과 유치지역지원사업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관용 경북지사,백상승 시장,산업자원부 김신종 에너지자원정책본부장, 이삼용 경주시의회부의장,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위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유치지역지원사업 관련 간담회에서 김 지사와 백 시장은 “정부가 최근 방폐장 유치지역에 지원하기로 한 사업을 검토해본 결과 핵심사업이 거의 제외돼 방폐장 유치지역지원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없다”고 지적,특별법 취지에 맞게 특별재원 지원대책을 촉구했다.
 간담회에서는 특히 지원제외대상으로 분류된 68개 사업 중 에너지박물관건립(2000억),양성자가속기 연구센터 및 기반시설사업(1604억) 등 19개사업(2조 1156억원)에 대해 재검토해 줄 것을 건의키로 했다.
 또한 국무총리 산하의 유치지역지원위원회 구성과 관련, 공평한 사업추진을 위해 방폐장 유치지역 시의원 1명과 사회단체대표 1명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지적,위촉대책을 촉구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산자부 관계자는 “경주시가 요청한 유치지역지원사업 가운데 중앙부처에서 확정한 50개 지원가능사업은 예산을 조기에 확보,사업을 추진토록 하고 정부부처 심의에서 제외된 19개 사업도 실무위원회 등과 협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주/윤용찬기자 y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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