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주임·파트장 리더십 교육 호응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는 퇴직후 인생 2막의 설계를 돕는`하반기 주임·파트장 리더십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9일까지 총 5차수에 걸쳐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포항·광양제철소 주임, 파트장 23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 교육에서는 `가치경영 실현을 위한 현장 리더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업무관련 내용을 주로 다루며 공감대를 형성한 반면 이번 하반기 교육은 `조화로운 일과 삶을 위한 인생 후반부 미래 설계’를 주제로 다양한 강의를 마련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앙코르인생 3rd Age’ `인생후반 변화관리’ `인생후반 리스크 대비’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50세부터 75세까지의 제3 연령기를 어떻게 준비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하는지 알아보고, 인생 후반기 예상되는 문제와 대비책을 함께 고민해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포스코는 지난 2001년부터 정년퇴직 예정 직원을 대상으로 퇴직 후 인생설계를 지원하는 `그린 라이프 디자인(Green Life Design)’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교육대상을 정년퇴직 5~10년 전 직원들로 확대해 생애주기와 진로목표에 맞는 체계적인 인생 후반부 설계를 위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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