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프로젝트 마련 집중 지원
경북도가 21세기에 맞는 새마을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이론을 정립키로 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26일 오후 도청 강당에서 21세기 새마을운동 추진위원회를 개최, 향후 새마을 운동 추진에 대한 방향을 모색한다.
이날 추진위원회는 위원으로 위촉된 각계각층 인사 35명에 대한 위촉장을 주고, 새마을운동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21세기 새마을운동 이론정립 및 추진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 향우 도가 추진하는 새마을운동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날 발족하는 21세기 새마을운동 추진위원회의 위원장은 정무부지사가 맡고, 새마을운동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35명과 당연직 위원 5명 등 총 40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 위원회는 21세기에 걸맞는 새마을운동의 이념을 정립하고 새마을운동 추진을 위한 이론적인 뒷바침, 사업 추진을 위한 자문과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도는 21세기 새마을운동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올해부터 10대 중점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살고싶은 새마을 만들기, 살맛나는 경북만들기,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정보화 시대에 걸맞는 새마을지도자 양성, 새마을 명장지도자 육성, 대학생 새마을 해외봉사단 운영, 인터넷 새마을운동 인프라 구축, 새마을문화 지적자산화 사업, 새마을운동 국제화, 통일대비 북한 새마을운동 지원 등이다.
나호룡기자 n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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