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제작에 사용된 싸리나무는 각 읍면별로 남여 새마을지도자들이 수일간에 걸쳐 지역 야산에서 채취한 쪼록싸리를 다듬고 칡넝쿨로 묵는 전통방식으로 제작됐다. 완성된 싸리비는 구미시 등 외부에 무료 배부하고, 지역의 각 기관 단체와 학교, 새마을단체 등 필요로 하는 곳에도 배부할 예정이다. 싸리비 무료보급사업은 새마을봉화군협의회가 지난 1999년부터 농한기를 이용, 역점 사업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1만7000자루의 싸리비를 제작, 무료로 기관단체 및 학교, 복지시설 등에 배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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