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개인상 후보가 확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후보선정위원회는 26일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각 부문 후보를 발표했다.
포항스틸러스의 경우 황선홍(45) 감독은 최우수감독상, 이명주(23)는 최우수선수상, 영플레이어상에는 고무열(23)이 각각 후보에 올랐다.
최우수 감독상에는 황 감독 이외에도 울산현대의 김호곤(62)감독, FC서울의 최용수(40)감독도 후보에 포함됐다.
최우수선수상에는 이명주와 더불어 울산 김신욱(25), 서울 하대성(28)이 경쟁을 벌인다.
새로 신설된 영플레이어상에는 고무열과 더불어 서울 윤일록(21), 인천 한교원(23)으로 좁혀졌다.
이밖에 베스트 11부문에도 포항 선수들이 각각 후보에 대거 포함됐다.
골키퍼 신화용(30), 수비수 김대호(25), 김원일(27), 김광석(30), 신광훈(26) 등이 후보로 올랐다.
수상자는 다음 달 3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부문별 후보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최우수감독상=김호곤(울산) 황선홍(포항) 최용수(서울)
▲최우수선수(MVP)상=김신욱(울산) 이명주(포항) 하대성(서울)
▲베스트 11
△골키퍼=김승규(울산) 신화용(포항) 최은성(전북)
△수비수=김대호(포항) 아디(서울) 홍철(수원·이상 좌측) 김치곤(울산) 김원일 김광석(이상 포항) 윌킨슨 정인환(이상 전북) 곽희주(수원·이상 중앙) 이용(울산) 신광훈(포항) 차두리(서울·이상 우측)
△미드필더=고무열(포항) 윤일록(서울) 임상협(부산·이상 좌측) 이명주(포항) 하대성 고명진(이상 서울) 이석현(인천) 박종우(부산) 제파로프(성남·이상 중앙) 레오나르도(전북) 고요한(서울) 한교원(인천·이상 우측)
△공격수=김신욱(울산) 케빈 이동국(이상 전북) 데얀(서울) 정대세(수원) 김동섭(성남)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최우수감독상=박항서(상주) 조동현(경찰) 조덕제(수원)
▲최우수선수상=이근호(상주) 염기훈(전 경찰·현 수원) 알렉스(고양)
▲베스트 11
△골키퍼=김호준(상주) 유현(경찰) 김덕수(부천)
△수비수=최철순(상주) 양상민(경찰) 이세환(고양·이상 좌측) 이재성(상주)김형일(전 상주·현 포항) 김동우(경찰) 임하람(광주) 최병도(고양) 김효준(안양·이상 중앙) 백종환(상주) 오범석(경찰) 김수범(광주·이상 우측)
△미드필더=김동찬(상주) 염기훈(전 경찰·현 수원) 김호남(광주·이상 좌측) 이호(상주) 김은선(광주) 임창균(부천) 유수현(수원) 최진수(안양) 임종욱(충주·이상 중앙) 고재성(상주) 김영후(전 경찰·현 강원) 이후권(부천·이상 우측)
△공격수=이상협 이근호(이상 상주) 루시오(광주) 알렉스 알미르(이상 고양)김한원(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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