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노회유지재단과 위·수탁 협약… 내년 3월 개관 예정
[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안동지역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장난감 도서관이 개관돼 시민들의 보육료 경감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지역민들의 보육료 경감의 일환으로 어린이 장난감 도서관을 개관키로 하고 지난 8일 안동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 공포했다는 것.
이번에 설치될 아이누리 장난감 도서관은 대한예수교장로회 경안노회유지재단 측에서 태화동 소재 서부교회 내 시설(1층 285.93㎡)을 무상제공키로 함에 따라 올해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장난감 등을 구비하고 내년 3월 개관할 예정이다.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7세미만의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들의 놀이에 필요한 장난감을 대여하고 놀이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건강한 성장을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도서관이 개관되면 1 가구당 연회비로 2만원, 시설을 이용할 경우 5만원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시는 앞으로 각 가정에서 사용하다 만 어린이 장난감 등을 기증받아 영·유아 가정의 보육료 경감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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