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2동 낙동상가 인근 포장마차 21개소 철거
지난 1980년대 말부터 구미공단 발전과 함께 생계형 포장마차 21개소가 아파트 및 인구 밀집지역 도로를 무단 점유해 포장마차 영업을 하면서 생활쓰레기 발생과 악취 등으로 민원이 일고 있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포장마차 철거 방침을 정하고 그 동안 6~8월 휴업중인 포장마차를 포함 9동을 철거했으며, 이후 10차례의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열어 개인별 이해 설득을 통한 소통 행정으로 자진 철거 합의를 이끌어 내 3일 마지막 남아 있는 12동의 포장마차를 완전 철거했다.
시는 철거 지역의 쾌적한 도로 환경과 원활한 통행권 확보를 위해 조속히 보수공사를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행복한 친환경 안전도로기반 구축을 위해 불법노점상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해 불법행위를 근절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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