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동문파워’… 대학 경쟁력 평가서 대구경북 1위
  • 김찬규기자
든든한`동문파워’… 대학 경쟁력 평가서 대구경북 1위
  • 김찬규기자
  • 승인 201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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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2014학년도 정시모집 2140명 선발

▲ 미래를 만드는 대학, 영남대학교는 역량평가 및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영남대는 오는 20~24일까지 2014학년도 정시모집을 실시한다.
[경북도민일보 = 김찬규기자]   1947년 설립, 올해 개교 66주년을 맞은 영남대학교(총장 노석균)는 제19대 국회의원 15명, 광역 및 기초지자체장 15명 및 교육감 1명 배출, 100대 기업CEO 배출 전국 8위, 4대 그룹(삼성, 현대, LG, SK) 주요계열사 임원배출 지방사립대 1위·전국 10위, `경영학과’ 지방대 단일학과 최다 CEO 배출 등 `막강 동문파워’로 유명하다.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영남대는 지난 2월 제14대 노석균 총장 취임 이후 `YU the Future’를 비전으로 대학과 지역, 나아가 국가의 미래를 열어가는 대학이 되겠다는 다짐을 실천하고 있다.

 ■ `글로벌 나눔’을 실천하는 국제협력선도대학 창학정신에 입각한 대학의 사회적 책임 솔선수범 
 영남대의 창학정신은 `애국정신을 바탕으로 한 민족중흥의 새 역사 창조’다. 이에 입각해 영남대는 7~80년대 `한강의 기적’을 일군 인재들을 육성해왔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21세기에는 국경을 넘어서 `지구촌 빈곤퇴치’라는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영남대는 대학 정체성 정립을 통한 브랜드화 및 특성화의 일환으로 국내 대학 최초로 대통령의 이름을 딴 국제특수대학원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이하 `박정희스쿨’)을 개원했다. 1년 3학기 과정의 박정희스쿨에는 현재 26개국 출신의 외국인유학생 60명이 `새마을학’을 배우고 있다. 지난 8월말 세계 최초의 `새마을학 석사’도 배출했다.
 또한 영남대는 지난 6월 교육부로부터 `2013년 국제협력선도대학’으로 선정돼 4년간 24억원 규모의 국제협력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 세계로 가고, 세계에서 오는 영남대학교
 영남대는 올해 QS 아시아대학평가에서도 외국인 교원비율 83위, 외국인 학생비율 88위, 내교 교환학생 비율 97위, 파견 교환학생 비율 35위 등 모든 국제화지표에서 아시아대학 100위권에 진입했다. 
 또한 해외자매대학 수도 올해 32개국 238개교로 급증했으며 교류대학의 수준도 미국 미시건공대, UC데이비스대, 중국 칭화대, 푸단대, 홍콩과기대, 인도 IIT, 호주 아델레이드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 등 세계적인 명문으로 높아졌다.
 특히 영남대로 유학 온 외국인학생 수도 지난해 말 1436명으로 급증했으며 대학이 교비를 지원, 재학생들이 해외로 파견가는 해외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해외로 진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있다.
 
 ■ 민족중흥의 동량 `Y형 인재’ 육성
 영남대의 영문 이니셜을 딴 `Y형 인재’는 국제경쟁력을 가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미래인재,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전문성을 지닌 핵심인재로 영남대는 재학생들을 Y형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Y형 인재 육성을 위해 영남대는 `고전읽기’의 의무화를 실천하고 있다. 대학은 역사를 담고 있는 각종 고전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사회의 변화와 전통을 대해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 융·복합 연구로 미래창조 지식생산 `바이오 메디컬 허브’ 구축 등
 영남대는 기존 학문간 융·복합을 통해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지식생산 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영남대는 첨단 `바이오 메디컬 허브’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연구중심 병원을 구축하고, `호흡기전문질환센터’, `노인성혈관질환연구센터’,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ECI 연구소’ 등 560억 원의 국비 및 외부자금이 투자되는 전문연구기관을 유치했다.
 그린에너지 분야에서도 영남대는 LED-IT 융합산업화 연구센터, 그린카부품사업단, TUV라인란드 태양광모듈 국제인증시험소, 미국 태양전지 전문기업인 `ISET’(International Solar Electric Technology)의 국내 양산라인 등을 유치해 태양광 분야의 신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기여하고 있다.

 
 ■ 든든한 동문파워, 탄탄한 저력, 각종 대학평가 `두각’ 
 영남대가 든든한 동문파워와 탄탄한 저력을 바탕으로 최근 각종 대학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66년 동안 20만 동문을 배출한 영남대는 지난 9월 기준으로 4대 금융지주회사의 고위임원들을 배출한 대학순위에서 서울대, 고려대에 이어 전국 3위를 차지했다. 매출 기준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중에서도 영남대 출신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성균관대, 한국외대에 이어 7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로스쿨 1기 졸업생의 취업률도 90.9%로 전국 7위, 비수도권 1위로 평가됐으며, 2014학년도 신입생 경쟁률도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영남대는 또한 지난 9월말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에서 발표한 `2013 대학 지식재산(Intellectual property:IP) 경쟁력 평가’에서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전국 15위, 대구·경북 1위에 올랐다.
 
 ■ 2014학년도 정시 2140명 선발
 201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영남대는 일반학생전형으로 `가’군 1136명, `다’군 1004명 등 총 2140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기간은 오는 20~24일까지이며,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단, 군사학과(정시 `가’군)는 23일 18시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가’군에서는 수능 100%(예체능계열 제외)로 학생을 선발하며, `다’군에서는 전체 모집단위에서 수능 70%, 학생부 3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가’군 예체능계열은 모집단위에 따라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이 다르다. 체육학부(체육학전공), 특수체육교육과는 수능 40%, 학생부 30%, 실기 30%의 비율로 총점에 반영하며, 체육학부(무용학전공), 디자인미술대학, 음악대학은 수능 20%, 학생부 20%, 실기 60%의 비율로 반영한다.
 2014학년도 신설학과는 정치행정대학의 `경찰행정학과’와 `국제개발및새마을학 연합전공’이 있다.
 경찰행정학과는 경찰간부, 경찰공무원 등 전문직 인재 양성을 위해 신설되며, 전체 입학정원 40명 가운데 정시모집에서는 24명(`가’군 12명, `다’군 12명)을 모집한다.
 국제개발및새마을학 연합전공은 지역및복지행정학과, 경제금융학부, 사회학과 지원자 가운데 총 30명을 선발한다. 국제개발및새마을학 연합전공으로 선발되기를 희망하는 학생은 입학원서 접수 시 연합전공을 선택해야 하며 수능성적 국어, 수학, 영어B형 영역의 백분위 평균이 상위 23% 이내면 지원가능하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수업료의 50%(4개 학기), 저개발 국가 해외 자원봉사 경비(1개월) 및 저개발 국가 소재 대학 교환학생 경비(1개 학기)가 지원되고, 책임지도교수제와 소수정예주의에 따른 엄격하고 수준 높은 학사관리가 이뤄진다.
 김용찬 영남대 입학처장은 “올해 수능에서는 국어, 수학, 영어 과목의 유형을 구분해 수험생 개개인이 선택적으로 시험을 치른 만큼, 모집단위에 따른 영역별 가중치와 응시유형별 가산점을 꼼꼼히 확인하고 학과를 지원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 유망학과=파격 장학혜택+취업보장+α
 영남대 천마인재학부와 공군조종장학생(인문자율전공학부(항공운항계열)), 군사학과, 국제개발및새마을학 연합전공, 그린에너지연합전공, 글로벌차이나연합전공 등은 파격적인 장학혜택과 특화된 커리큘럼에 의한 특별관리 혜택은 물론 졸업 후 취업까지 보장된다는 점에서 특히 매력적이다. 공군조종장학생은 공군장교 임관, 군사학과는 육군장교 임관, 그린에너지연합전공은 대기업(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실트론) 취업이 입학과 동시에 보장된다.
 이밖에도 영남대는 `박정희리더십장학금’, `21세기 천마특별장학금’, `입학우수특별장학금’ 등 최초합격자와 충원합격자를 구분하지 않고 수능성적에 따라 장학생을 선발하는 풍부한 장학혜택을 마련해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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