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24일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협력사 대표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강화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장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포항제철소 임원 및 직책보임자들을 비롯해 포스코계열사, 포스코외주파트너사, 용역사, 운송사, 하도사 등 190여 개 회사의 대표이사 및 임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제철소 현장의 안전관리 공감대 형성을 위한 차원으로 최근 안전관리 사례와 시사점을 공유하고 사업장의 안전관리 현황과 추진 계획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안전벨트 착용, 고소작업 안전조치, 작업대 규격품 사용 등 불안전한 행동을 미연에 방지하는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사례로 소개해 안전관리의 습관화와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국민행복시대의 기본은 안전이며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누구의 행복도 보장할 수 없다”며 “한순간의 안전 불감증도 용납되지 않도록 모두가 철저한 안전의식과 근무자세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항제철소는 제철소에 대한 지역·조직별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직영과 외주파트너사 뿐만아니라 계열사 등 법적 책임이 없는 모든 업체에 대해서도 안전보건관리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