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소방당국, 원인 조사
[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안동지역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
15일 오후 2시 55분께 안동시 길안면 금곡리 용담사 뒤편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2ha를 태운 뒤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안동시와 산림청은 헬기 2대와 공무원 70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공장 1층 내부 400여㎡와 기계류, 설을 앞두고 출하준비중이던 축산물을 태워 30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2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공장 관계자 A(39)씨가 자신의 스마트 폰과 연결된 공장 내부 CCTV를 확인하던 중 냉동보관 창고 쪽에서 연기가 치솟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불이 난 냉동보관 창고 내부에는 가공된 축산물 상당량이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피해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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